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들이 도시가스, 전기, 수도요금 등 감면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및 홍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는 매년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의 감면서비스 신청 누락 방지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기존 서비스 미신청자뿐만 아니라 복지자격이 신규 책정되거나 전입 후 서비스 안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송산2동주민센터는 2021년부터 선제적 안내와 홍보 및 장기 미신청 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감면 전용 창구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있으며, 감면서비스 외에 기타 복지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선제적 안내 및 홍보를 통한 서비스제공
매월 1회 복지감면 대상이 되는 신규 책정자 및 전입 대상자를 확인하고, 복지감면 안내문을 우편 및 문자메시지로 발송해 감면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전에는 대상자로 선정이 되거나 송산2동으로 새로 전입하고 나서, 별도로 안내를 받지 못해 신청이 늦어지거나 아예 누락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지만 이러한 선제적인 안내를 통해 앞서 말한 문제점이 현저히 줄어들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2021년 기준 412명이 복지혜택을 누리게 됐다.
또한, 홍보 리플릿 및 배너를 제작하여 주민센터 내에 비치하고 있으며, 반상회 등 단체 회의자료를 통한 감면서비스 신청 홍보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문 부착 협조, 송산2동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복지안테나’ 및 ‘송산2동주민센터’ 채널을 통한 공지 등으로 기존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도 언제든지 확인해 신청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미신청자 찾아가는 방문서비스 시행
우편, 메시지 등 지속적인 안내 및 홍보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확인하지 못하거나 거동 및 소통이 어려워 감면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를 확인해 직접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이나 중증 장애·질환이 있는 대상자들은 안내를 확인하기 어렵고, 알더라도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대상자에겐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대상자 가정에 방문하여 복지감면서비스 신청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기타 복지욕구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서비스·자원 연계 및 대행신청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복합·만성적인 문제가 확인된 경우 사례관리 서비스 대상자 선정으로 연계하는 등 단순 감면서비스 신청을 넘어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통합감면서비스 전담창구 운영 및 종합서비스 제공
주민센터 내 복지감면 통합신청 전용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들은 신분증을 가지고 와서 신청서 한 장만 작성하면 모든 신청이 완료된다. 기존에는 복지자격 유형 및 정도에 따라 대상자가 직접 각 기관에 유선 및 팩스로 신청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를 신청서 한 장으로 간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전담창구에서 복지감면서비스 외에도 문화누리카드, 에너지바우처, 양곡 신청 등 복지자격 신규책정 및 전입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하고, 기타 민원 및 복지상담을 접수하는 종합창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만족도 조사 등 사후관리
송산2동주민센터는 올 한 해 ‘주민과의 적극 소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하반기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복지감면 통합신청에 대한 오프라인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복지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민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있다.
또한, 기존 대상자의 자격변경 등의 변동사항을 자체 모니터링하면서 상황에 따른 안내사항 등을 신속하게 알려 대상자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먼저 다가가고 있으며, 언제든지 주민들의 불편 및 요구사항을 확인하여 그에 맞도록 개선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종일 송산2동장은 “지역의 저소득 복지대상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에 소외되지 않도록 한 발 먼저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실현해, 주민 모두가 행복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송산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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