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한지테마파크는 6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한지아카데미’의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지아카데미는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정원 외의 대기자 행렬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원주의 대표 문화예술강좌로 자리잡고 있다.
하반기 한지아카데미에서는 한지문화를 현대적이고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12회차 과정의 ‘소소취미 클래스’와 한 달 마다 새로운 강좌로 부담 없이 한지를 만나볼 수 있는 4회차 과정의 ‘미니 클래스’가 개설되며, 강좌 당 정원은 10명이다.
소소취미 클래스에서는 한지의 물성을 활용해 새로운 조형과 소품을 만드는 ‘줌치한지’와 여행과 일상의 추억을 한지 위에 그려내는 ‘어반스케치’ 강좌가 진행 예정이다.
미니 클래스로는 요즘 대세인 라탄공예를 한지에 접목한 ‘한지지끈공예’, 한지 북커버를 엮어 개성있는 작품을 만드는 ‘북바인딩’, 한지사(絲)를 활용해 아기자기한 작품을 완성하는 ‘한지사 손뜨개’, 한지로 시들지 않는 꽃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소품 한지플라워’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한지지끈공예와 북바인딩 강좌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직장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야간강좌로 개설되어 직장인도 부담 없이 한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수강신청은 원주한지테마파크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이나 원주한지테마파크 1층 사무실에서 방문접수로 진행하며 수강료는 소소취미 클래스 8만원, 미니 클래스는 3만원이다.
한지아카데미는 지난 2월에 진행된 상반기 수강생 모집에서 두 개 강좌가 하루 만에 신청 마감되고, 전 강좌가 정원 외의 대기자 등록을 받으며 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원주한지테마파크의 한지아카데미 담당자는 “코로나19의 완화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욕구가 다시금 자라나는 요즘, 트렌디하고 매력적인 강좌들로 일상 속 한지문화를 느껴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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