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서구, 까치사랑봉사단 홀몸어르신 동행 나들이
답답했던 일상은 이제 안녕~ 우리 나들이 가요~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6/10 [18:03]
까치사랑봉사단(단장 이송규)은 6. 8일 관내 홀몸어르신 10분을 모시고 오랜만의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활동반경이 축소되어 갑갑했던 생활을 해야했던 홀몸 어르신들이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초여름의 활기찬 에너지를 느껴보는 등 기분전환의 일환이 될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르신 10명, 봉사단원 10명 총 20명이 참석하여 서대구역사를 방문하고 이현공원 내 장미공원, 그린웨이, 그리팅맨 등 곳곳을 가볍게 산책한 후 점심을 먹고 봉사단에서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안고 귀가하였다.
이송규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과의 교류가 줄어들고 외출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해 많은 외로움과 갑갑함을 느끼셨을 홀몸 어르신들에게 이번 나들이가 새로운 기분전환의 계기가 되고 생활의 작은 기쁨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 또한 이번 나들이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도움을 주신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