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 아토피 피부염 환아 보습제 지원사업 실시만 12세 이하 아토피피부염 환아는 연 1회 신청 가능
의정부시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아들을 위한 보습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보습제 지원사업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의정부시민 중 아토피피부염(상병코드 L20)을 앓고 있는 만 12세 이하 환아는 누구나 신청해 보습제를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환아 본인 혹은 가족은 주민등록등본(6개월 이내 발급), 아토피피부염 상병코드 L20이 기재된 소견서·진단서 및 처방전, 신청자 신분증을 구비해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보습제를 제공받을 수 있다. 6월부터 12월까지 보건소를 통한 보습제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소진 시 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의정부시는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7개소 운영지원,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 아토피 힐링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생활환경과 식생활 변화 등의 요인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아토피질환을 조기에 방지하고, 환아 가족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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