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보건소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임산부가 가정에서 임신·출산 관련 정보를 제공 받고,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에 기여하고자 비대면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기수별 4회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6월 28일부터 총 3기수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임산부 요가, 출산 과정의 이해 및 호흡법, 음악태교, 오가닉코튼 아기용품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이수 후 설문 조사 완료 시 임신·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예비 부모들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교육 및 정보제공, 상담을 통해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남구보건소 보건행정과을 통해 유선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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