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 ‘찾아가는 무료 심리상담’ 지원전문가 직접 방문해 최대 5회 1대1…일상회복 불안 등 해소
전라남도는 도내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심리상담’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로 우울감(corona blue), 일상 회복 불안(endemic blue) 등 심리적으로 어려운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1대1 대면 상담을 통해 심리상태 분석과 치료 방법 등 전문화된 정신건강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상담은 전문 심리상담사가 신청서와 유선으로 심리상태를 우선 확인 후 청년이 거주하는 시군 청년센터에서 진행한다. 최대 5회 개인 상담으로 청년의 심리 불안 요소를 찾아 이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또한 상담 중 응급상황이 예상되는 우울 위험군, 자살 고위험군 청년은 해당 기관이나 정신의료기관에 의뢰?연계해 적시에 치료받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상담을 바라는 청년은 전남도청년센터와 시군 청년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양규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코로나 블루, 취업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정서적 위로를 받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이 건강한 마음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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