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달성군수기 생활체육대회(주최 달성군체육회)’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지난 6월 12일 10시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은 식전공연, 대회사, 기념사, 축사,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선수 대표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하여 곽태수 달성군체육회 회장 직무대행, 달성군의회 구자학 의장 및 군의원, 체육회 임원 및 종목별협회장 및 동호인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해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다.
달성군수기 체육대회는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의 일정으로 달성종합스포츠파크, 군민체육관, 위천 강변야구장, 화원 명곡체육공원 등 관내 주요 체육시설에서 진행되며 축구, 야구, 파크골프, 합기도, 배드민턴 등 25개 종목에 6천여 명의 체육 동호인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기념사에서“오랜 기다림 끝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며, 체력을 증진하는 계기를 넘어 동호인 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체육회 곽태수 회장직무대행은“이 자리에 모인 체육 동호인들의 열정이 모여 달성군의 생활체육 발전을 이룰 것이다.”며“이번 대회가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공공체육시설을 꾸준히 확충, 보강해왔으며 올해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착공, 군민운동장 리모델링, 가창?유가 파크골프장 2곳을 신규 조성하는 등 군민들의 체력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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