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는 13일부터 17일까지 특수전사령부 수영장(경기 이천)에서 도내 119구조대원 32명이 수상인명구조 능력배양을 위한 특별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금번 수상인명구조훈련은 도내 18개 소방관서의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상훈련과 수영영법 숙달훈련으로 119구조대원의 구조능력을 더 고도화하여 여름철 인명구조 활동에 효율적으로 대처 할 예정이다.
최근 3년(‘19~‘21년)간 도내에서 722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사상자는 435명으로 사망 60명, 부상 375명, 287명을 안전조치하였다.
최근 들어서 6월 2일 양양군 서면 남대천에서 족대로 고기잡이를 하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6월 12일 에도 홍천군 동면 덕지천 계곡에서 다슬기 채취중 60대 남성 1명이 익수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각별한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가 요구된다. 김정기 도 구조팀장은“현장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능력을 배양하여 신속한 현장대처로 도민들이 편안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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