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는 지난 1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권오인 무공수훈자회 대구남구지회 회장, 우연식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 조재구 남구청장, 신동명 대명6동장 등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은 2019년부터 대구시와 대구보훈청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해 온 사업으로, 남구는 2021년까지 남구에 거주하시는 1,589여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하였고, 2022년 남구 대상자는 총 344분으로 6월을 시작으로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조재구 남구청장은 무공수훈자 유족인 이정란(만 89세)씨 집을 찾아 명패를 달아드리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덕분에 우리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음을 알기에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