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증대되는 신학기 초,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도 증가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지난 3. 2.부터 5. 13.까지 인천지역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학교폭력·청소년 비행 예방을 주제로 한 ‘순·예·보’(순간포착 예방을 보여줘) 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45점이 접수되어 경찰서 직원과 관내 초·중·고등학생 등 계양구민을 상대로 투표 등을 실시해 그 중 엄선된 8점을 선정, 지난 6. 15. 경찰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상과 부상을 수여했다.
입선작에는 학교축제기간 다양한 의상을 활용한 김예린(초은고 2년)의 작품을 비롯해 하지원(청호중 1년), 정다빈(효성고 2년), 임혜원(효성고 2년), 노수민(작전여고 1년), 이세영(세일고 1년), 임정우·구윤하(경인교대부설초 1년), 학생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계양경찰서에서는 입선된 작품을 활용하여 스티커 등 홍보물품을 제작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 시 배부·게재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계양경찰서장은 “이번 공모전과 더불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공감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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