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점점 다가오는 뜨거운 여름철, 에어컨 사용 급증에 대비하여 실외기 등 냉방기기 화재발생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서산시에서 실외기 화재만 2건이 발생하였으며, 올 한해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점점 증가하는 에어컨 사용량과 더불어 냉방기기 화재발생 증가 또한 우려되고 있다.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시 안전수칙으로는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 두고 설치,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훼손되지 않았는지 확인, 주변에 발화 위험 물품을 두지 않기, 에어컨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충분히 제거하고 이상 유무 점검 후 가동 등이다.
소방관계자는“에어컨의 장시간 사용은 반드시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여름철 냉방기기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