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천사가 전한 ‘통큰’나눔으로 이웃에 사랑 나눠18세미만 자녀 포함 저소득 128가구에 5개월 간 1백만원, 총 1억2천8백만원 기부
논산시는 지난 2월 논산이 고향이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천사’가 전한 1억2천8백만원의 기부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급완료했다고 전했다.
기부를 실천한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해에도 관내 689가구를 대상으로 5개월 간 총 5억 4천5백만원을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1억 2천8백만원이라는 큰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차상위계층(본인부담경감, 장애인 등) 128가구에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총 5개월 간 월 20만원씩 지급됐으며,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었던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은 “기부자님의 뜻에 따라 소중한 기부금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했다”며,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님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시는 연중 상시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자원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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