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노인 돌봄서비스 중점대상자 등 총 278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파주농산물 상생 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준비된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되며, 상·하반기 총 2번 전달된다.
상반기는 오는 21일에 농산물꾸러미를 각 대상자의 집으로 배송하며, 하반기는 추석 연휴 전후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햇과일 위주로 구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사각지대에 있는 국가유공자와 시민에 대한 먹거리 기본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파주농산물 상생 나눔 꾸러미 지원’ 사업은 시민의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며, 총 3,7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먹거리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먹거리 기본권 보장성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