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9일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운영한‘겨울철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지원기간’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구 유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외부 및 내부 심사 위원이 서면 심사해 1차 선정 후 공적심사 등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달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으로 선정하고, 1인 가구 등 고위험가구 1,529세대를 발굴해 공적지원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실시했다.
특히 독거노인에 대한 관리와 정기적인 안부확인을 하는 행복지킴이사업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23개동 복지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한 현장 방문 등 민·관 협력 및 민간자원 연계 지원 사례가 모범사례로 뽑혔다.
그 외에도 달서구는 고독사 등 위기가구발굴을 위해 안심복지 달서수다방 운영, 달서안심복지서비스앱, 웰레폰 안부확인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거둬 기쁘다. 앞으로도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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