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보건소, 운정·문산보건지소에서 만 65세(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며 합병증을 야기하고, 특히 한 번 발생하면 잘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예방접종 비용 부담 감소와 건강보호를 위해 7월 한 달간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집중 실시한다.
접종 대상자는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지 1년 이상 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신분증과 해당 증명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로 오전 9시~11시 30분, 오후 1시~3시에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단, 대상포진은 평생 1회 접종으로 기 접종자는 제외한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 대상포진의 통증으로부터 해방되어,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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