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여름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해양경찰관이 직접 찾아가는 교육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CPR)등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전 연령을 교육 예정이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관할 지역에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희망하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귀어학교 등 총 37개소 4,19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예정이라고 밝혔다.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동해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해경 관계자는"올해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운영으로 여름철 물놀이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안전 문화가 정착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