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장,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감사장 수여대출 및 기관 사칭형 고액 인출 요청 차단 112 신고로 피해 예방
대전둔산경찰서는 6. 21. 10:00경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국민은행 둔산○○지점 A 계장과 신한은행 대전○○지점 B 직원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둔산○○지점 A 계장은 다급하게 다액의 현금인출을 요청하는 50대 남성에게 사용처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서민 지원 대출”이라는 말에 소상공인 지원 대출 등 확인한 뒤 범죄 의심되었고, 대전○○지점 B 직원은 사용 목적이 불분명한 다액의 현금 인출을 요청한 30대 남성에게 보이스피싱 의심되어 최근 거래내역 등 묻자 당황하는 모습에 수상하여 두 은행원 모두 112 신고로 피해자의 재산을 보호하였다.
경찰에서 확인한 결과, 50대 남성은 카카오뱅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대출을 위한 예치금 등 명목으로 현금 1,800만 원을 전달하려던 상황이었고, 30대 남성은 검찰청 조사관을 사칭한 범인에게 속아 수사 대상이 되어 무죄임을 입증한다는 명목으로 현금 3,000만 원을 전달하려던 상황으로 두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신고가 없었다면 시민의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할 뻔 하였다. 경찰은 “금융기관 직원분들의 적극적인 조치로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감사장을 전달하고 “금융기관의 도움 요청에는 꼭 신속히 출동하여 범죄를 예방하겠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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