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쌀로 만든 보리쌀고추장, 대한민국 장류발효대전‘최우수’수상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6/22 [10:42]
진천군 일반음식점인 이월면 소재 할머니집식당의 대표인 주상명씨가 제4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해 전통장을 활용한 응용장류 장인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한 장류소스 경연대회로 지난 19일 개최됐다. 주 대표가 출품한 보리쌀고추장은 우수성을 인정받은 생거진천쌀과 소화 작용을 돋는 보리를 이용해 집안 대대로 전수해온 전통의 제조비법으로 만든 작품으로 다수(98명 장인)의 장류가 출품됐음에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주 대표 “생거진천쌀로 만든 장을 이용해 시대에 맞는 밀키트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생거진천쌀도 전국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주 대표는 1997년부터 26년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할머니집식당(일반음식점)을 운영해오며, 진천 대표맛집으로 꾸준한 손맛과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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