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독서대전 북마켓·독서체험부스 운영전주시, 오는 9월 ‘2022 전주독서대전’에서 북마켓과 독서체험 부스 운영할 단체 모집
올 가을 개최되는 전주독서대전이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전주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 완판본문화관 행사장 일원에서 ‘책 여행, 발견하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전주독서대전’에서 북마켓 30개소와 독서체험 부스 15개소를 운영할 참여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북마켓은 독서대전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독서체험 부스는 작가 초청 강연은 필수적으로 운영해야 한다.
시는 북마켓의 경우 전주시내 서점·동네책방과 전북 및 타 지역 출판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운영단체에는 1개소당 40만 원의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독서체험 부스 운영단체는 전주독서대전의 주제에 맞도록 도내 독서동아리와 작은도서관, 독서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독서체험 부스는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독서 욕구를 일으킬 수 있는 창의적인 독서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면 된다.
참여단체에 대해서는 1개소당 70만 원의 운영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24일부터 7월 15일 18시까지이며, 희망 단체는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누리집에 업로드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진행한 뒤 선정결과를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오는 7월 22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북마켓을 통해 평상시 접하기 힘든 지역의 서점과 책방, 출판사의 책을 한 자리에서 만남으로써 시민들의 책 읽기 욕구를 자극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전 연령대가 책으로 떠나는 여행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독서 체험부스를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한 전주독서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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