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6월 23일 옻골공원에서 6.25 전쟁 당시 참상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하고 보리주먹밥 만들기 및 나라사랑 어린이 병영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과학대학교 부설 유치원 어린이 100명이 참여하여 고사리 같은 손으로 보리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하고, 군복과 모자를 쓰고 로프타기, 짚라인, 버마다리 건너기 등의 다양한 병영 체험을 경험하였다.
또한 6.25 전쟁 당시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사진 50점을 전시하여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6.25 전쟁 당시의 음식인 보리떡과 삶은감자, 보리주먹밥 등을 등산객들에게 나눠주며 전쟁 당시의 어려운 시절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도록 하였다.
김문룡 북구지회 회장은 “72년전 6월 25일은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하는 날이며 특히, 어린이들이 6.25 전쟁의 참상을 교훈 삼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6월 20일에서 24일까지 관내 유치원 3곳을 찾아 참전용사와 함께 하는 6.25 전쟁 어린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