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격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준비위원회는 6월 22일 산격3동 청년놀이터에서 ‘산격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협동조합 설립 발기인 5명과 설립에 동의한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정관 및 임원선출 안을 확정하고 협동조합의 중장기적인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앞으로 산격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청년놀이터 등의 거점시설과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마을식당, 마을카페, 마을공방, 주거환경 유지관리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주민일자리를 만들고 수입을 창출하여 마을에 환원하는 등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출된 임진아 초대 이사장은 “그동안 지역주민과 함께 활동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합의 성공과 주민주도의 지속적인 마을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협동조합을 창립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민들이 지역 활성화의 자생적인 기반을 만들어 가는데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