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환경연구원, 7년 연속 국제숙련도시험 우수 기관 인증국제숙련도 시험기관에서 실시한 평가결과, 국제적인 우수성 입증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022년 미국 환경자원 협회(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시험에 참가해 먹는물, 수질, 토양 분야 7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적 수준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갖춘 분석기관임을 인증받았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실시된 시험·검사기관의 환경분야 시험능력 향상과 시험결과의 신뢰성을 보장하고 국제적 수준의 분석능력 확보를 위해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에 참여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220여 개 먹는물·수질·토양 시험분석 전문기관이 참가했으며,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6년부터 매년 참여해 왔다.
평가항목으로는 먹는물(WS309) 분야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음이온 성분 등 15개 항목, 수질(WP327) 분야 COD, BOD, 시안, 페놀, 중금속 등 22개 항목, 토양(SOIL118) 분야 벤조피렌, 중금속 등 12개 항목으로 총 49개 항목에 대해 평가 결과 모두 ‘만족’(표준점수 : Z값 2.0이하)을 받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참여해 최고의 검사 능력을 인증받는 연구기관이 되겠으며,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환경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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