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 전북 미래 산업의 핵심인 탄소 산업 분야 육성을 강조했다.
김 당선인과 성도경 인수위 혁신경제민생회복지원단는 28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탄소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전북 탄소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탄소,수소 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전문인력 양성, 탄소 관련 기술 등에 대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당선인은 “미래 산업의 핵심 키워드 중 소재 분야는 탄소이다. 다행스럽게도 전북 경제 생태계에 탄소가 자리잡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전북 15대 정책과제에도 ‘탄소소재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탄소 산업은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라이프케어, 방산?우주, 건설 등 5대 수요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미래 먹거리”라며 “우리나라 탄소산업 정책을 총괄하는 진흥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탄소 관련 기술의 고도화와 자립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