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김승수 전주시장에 감사패시장 재임 기간 U-20 월드컵 개막전 유치, 월드컵경기장 좌석 전면교체 등 축구 발전에 힘써
전주시장이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로부터 구단 및 축구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북현대모터스FC(대표이사 허병길)는 지난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K리그-1 홈경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허병길 전북현대모터스FC 대표이사는 이날 경기의 전반전 종료 후 전북현대와 대구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퇴임을 앞둔 김승수 시장에게 구단 관계자와 전북현대 축구팬들의 감사와 아쉬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김승수 전주시장은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지난 2017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의 개막전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도록 유치하는데 앞장서는 등 축구 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K리그-1 9회 우승에 빛나는 전북현대모터스FC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의자를 전북현대의 고유 색깔인 녹색의 신형 접이식 의자로 전면 교체토록 해 전주성(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도 했다. 전주시장은 “전주를 연고지로 하는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와 프로농구 전주KCC이지스는 오랫동안 전주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귀중한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한 사람의 팬으로서 구단의 발전과 승리를 기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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