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원 신임 북구청장이 7월 1일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구정 업무를 시작하였다.
오태원 구청장은 국내 최초로 건축사·건설안전기술사·토목시공기술사 자격증을 석권한 건축 기획통이다. 종합건설사 대표를 역임하는 등 도시기획 분야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북구 발전을 견인하고자 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취임식에 앞서 오 구청장은 사무인수인계서에 서명하고 구민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선서를 했으며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구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구민 소리함’을 전달 받았다.
오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민의 기대와 성원을 모아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변화의 북구 건설에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민선8기 구정비전을 제시하였으며 지역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오 구청장은 당선인 시기부터 구민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따뜻하게 살 수 있는 동네, 이사 오고 싶은 북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구정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복합교육문화센터와 연계한 신청사 건립과 금정산?백양산?낙동강을 연결하는 ‘트래블 로드’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오 구청장은 또 민선8기 구정 목표로 ▲살맛나는 생활환경 구축 ▲활력 있는 지역경제 도모 ▲꿈을 여는 교육문화 조성 ▲온정 품은 건강복지 실현 ▲감동 담은 열린 복지로 설정하고 구민들과 함께 이루어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오 구청장은 취임식에 앞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검소하고 간소하게 취임식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북구장애인협회와 지역 복지관 등에 직접 연락을 취해 관계자들을 초대하는 등 소통과 나눔의 행정을 펼칠 것임을 시사하였다.
또한, 민선8기 출범 전 지역의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오 구청장은 “지역의 현안을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을 모색함으로써 살맛나는 생활환경 구축, 활력 있는 지역경제 도모, 꿈을 여는 교육문화 조성, 온정 품은 건강복지, 감동 담은 열린 복지를 이루겠다”고 강조하고 “구민 여러분과 함께 북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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