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찬 강서구청장이 7월 1일 충렬사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민선 8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김 구청장은 공식 취임식 없이 곧바로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구정 기조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강서구는 민선 8기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일하는 구청장, 강서발전이 최우선이라는 신임 구청장의 구정철학에 따라 별도의 구청장 취임식을 생략했다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전 부산시 16개 구청장·군수들과 함께 동래구 안락동 충렬사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구청에 복귀, 첫 공문으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계획’을 결재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에코델타시티사업단과 인근 한양수자인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로부터 추진현황 등을 청취했다.
또 오후에는 명지동 어업인복지회관을 찾아 지역 14개 어촌계장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명지5초 건립지를 방문, 교육청과 구 관계자들로부터 건립현황을 들었다.
화전기계조합사무실을 찾아서는 경제현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중소기업인간담회를 가진 뒤 선거 공약사업장인 신호동 수상워크웨이 현장에서는 부산시와 구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들으며 공약 이행의지를 다졌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가락농협에 들러서는 지역경제를 위해 상호협력을 다짐하고, 강동동 옛 부산원예시험장과 녹산 지사마을을 방문, 사업현황 청취와 주민불편 사항 등 민생 현장을 챙기며 임기 1일 차 일정을 의욕적으로 마무리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제난 등으로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들의 민생문제에 매진하고자 취임식 없이 바로 현장방문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면서 “구민들을 위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행정 구현으로 민선 8기 미래비전과 공약사항을 잘 이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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