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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에 전해지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최 라디오 홍보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05 [10:45]

중국, 산둥성에 전해지는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

2023년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개최 라디오 홍보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05 [10:45]

전라북도중국사무소는 2023년 5월 전라북도에서 펼쳐지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 산둥성 전역에 전달되는 스포츠전문 라디오 방송을 통해 대회를 홍보한다.

 

산둥성(山?省)은 인구 1억 명이 넘는 서해 건너 대한민국과 가장 가까운 도시다. 전라북도와는 2006년에 우호도시 협약을 맺고 교류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회 홍보 채널은 산둥성 라디오방송국의 스포츠레저 전문방송으로 건강한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품격있는 방송이며, 25세에서 45세의 활동적 주류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산둥성 최고 인기 채널로 알려져 있다.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와 협의하여 만든 이번 홍보 방송 문구는 아리랑의 배경음악에 지난((?南) 방송국의 간판인 쏭진빈(宋?彬)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제작되었다.

 

‘아태마스터스대회’는 골프, 농구, 수영, 태권도 등 총 26개의 경기종목으로 치러지는 만30세 이상의 전 세계 생활 체육인들의 종합 체육대회로 내년 1월까지 대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중국사무소는 도의 국제행사, 문화관광 홍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중국 내 유명 관광박람회 참가는 물론 ‘영화관 내 전라북도 지정관 운영’, ‘중국통 책자 발간’, ‘SNS 홍보단과 웨이보·틱톡 운영’, ‘새만금 잼버리 홍보용 마스크 제작’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정순택 중국사무소장은 “7월 한 달간의 라디오 방송을 통해 중국에 아태마스터스대회를 홍보함과 더불어, 산둥성에 거주하는 재중국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라북도의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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