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보건소는 7월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잠정 중단했던 마을건강센터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마을건강센터는 지역주민의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자, 각 권역 행정복지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만성질환자 조기발견 및 건강취약계층 관리를 위한 혈압 및 혈당검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마을건강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건강스크리닝 및 상담을 통해 유용한 건강서비스를 연계한다.
마을건강센터는 심뇌혈관질환?구강?금연 및 정신건강?치매관리사업 등과 같이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보건사업이나 건강정보를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 연계해, 주민들의 건강문제가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지역 건강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이다.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마을건강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이다. 현재 흥선?호원2?송산3동에서 운영 중이며, 향후 신곡1동 공공복합청사 완공 시 1개소가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이 다소 부진했지만, 이번 마을건강센터 운영 재개를 통해 지역주민 및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건강서비스 질적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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