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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추진

저소득 장애인 대상으로 장애인보조기기 무상지원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11 [10:30]

전북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추진

저소득 장애인 대상으로 장애인보조기기 무상지원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11 [10:30]

전라북도는 지난 5년간 1,857명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저소득 장애인 394명에게 장애인 보조기기 무상교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2015년부터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인 저소득 장애인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무료로 지원하는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 지적, 자폐성, 언어 장애인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품목을 달리하여(36개 품목) 지원한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상시 접수를 받고 있어, 보조기기 지원을 원하는 장애인은 관할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국민연금공단의 종합조사와 보조기기센터의 상담 및 적합성 판정을 거쳐 지원을 받게 된다.

 

당해연도 보조기기 신청시 1인 1제품 지원이 원칙으로, 2021년 동일한 품목의 장애인 보조기기를 교부받거나 교부품목이 내구연한에 이르지 않은 대상(타 교부사업 포함)은 지원받을 수 없다.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사회환경을 반영해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조기기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일상생활 어려움을 해결해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조기기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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