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병해충 동시 드론방제 시범 추진
1,100ha 식량작물(벼, 콩) 재배단지 동시 드론방제 시범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12 [08:19]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작물(벼, 콩)의 생산성 향상과 병해충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7월부터 9월까지 벼, 콩 재배단지 동시 드론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식량작물 재배단지 1,100ha(벼 680, 콩 420) 규모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작업은 농약 살포 효율이 높아 정밀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문제에 대비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전망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식량작물(벼, 콩) 재배 농업인이며, 방제비용의 70%를 시에서 보조한다. 해충 드론 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20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향후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병해충 동시 드론방제로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및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농가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