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안흥 다목적센터 대강당에서 횡성군수를 비롯한 광역·기초의원,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흥 다목적센터 준공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안흥 다목적센터는 안흥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1,239.3㎡의 규모로 목욕탕, 다목적실, 취미실 등 복합공간을 갖추게 되어 안흥면 중심지는 물론 배후마을 주민까지도 문화복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안흥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2016년에 사업이 선정되었고 2017년 사업에 착수, 2018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세부설계를 거쳐 2020년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하는 등 현재까지 국비 41억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61억이 투입된 사업이다.
현재까지 안흥 다목적센터 신축을 포함하여 관말공원 리모델링 및 운동휴양 산책로 조성을 완료하였으며 주민교육, 홍보¡¤마케팅 등주민역량강화 사업을 30여 회 실시하였고 10월까지 야외무대 및 관문 조형물을 설치하는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하여 올해 안에 사업 준공 예정이다. 군수는 "안흥 다목적센터 준공으로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문화·복지 서비스 기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면소재지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통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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