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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

종업원 수 200인 미만의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4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7/12 [10:44]

전주시,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

종업원 수 200인 미만의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4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12 [10:44]

전주시가 일 하기 좋은 일터를 늘리기 위해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열악한 중소기업의 근무환경과 복지편익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시는 제조시설을 구비한 종업원 수 200인 미만의 전주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환기·조명·집진 시설 등 근무환경개선 △화장실·구내식당·기숙사·휴게실 등 복지편익시설 개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근무환경개선은 2000만 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하고, 복지편익시설 개선은 1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전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은 서식을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공고문에 게재된 심사표에 의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평가 기준은 공장 노후화 정도,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기여도, 사업의 시급성 등이다.

 

전주시 신성장사회연대경제국 관계자는 “환경개선사업의 수요가 많아 올해부터 보조금 지급률을 70%로 조정해 작년 대비 65% 정도 증가한 기업체가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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