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지역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평균기온이 지속 상승하고 있고, 올해 7~8월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라고 발표한 기상청 전망에 따라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본격적인 폭염주의보(경보) 대비 및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폭염취약가구 발굴을 위한 집중조사를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하는 등 지역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발굴·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집중 발굴 대상자는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단전, 사회보험료 체납 등 빅데이터 분석해 고위험 가구 예측) 통보 대상자, 호원2동 자체 기획 발굴 대상자 등 233명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가구로 발굴되고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기 상황 재진입 등 반복되는 상황을 예방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 지원제도 및 맞춤형 급여 신청, 민간자원 등을 적극 연계해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신속히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대상자의 반복되는 위기상황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원 종료된 이후에도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위기상황 재진입을 방지할 것이다. 김영리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경제적, 신체·정신적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호원2동 복지지원과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선제적 발굴로 위기상황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