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우기철 이전 사방사업 마무리, 재해예방 철저
우기철 및 집중호우 대비 6월말 사방사업 마무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7/12 [11:02]
춘천시는 올해 총 10억원의 예산으로 사방댐 4개소를 신규 조성했다.
신동면 혈동리 외 3개소에 조성된 사방댐은, 집중호우시 토사와 유목을 막아 산사태로부터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난 5월부터는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하여 기 조성된 142개 사방댐을 점검 및 관리하고, 여름철 우기 이전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마쳤다.
토사로 가득 찬 사방댐 6개소는 준설사업으로 저사공간을 확보하였다.
생활권 주변의 위험한 산림내 수목에 대하여도 해당 읍면동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현장확인 후 제거한 수목은 산림 바이오매스로 활용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평소 집주변의 산사태취약지역을 확인하고, 시에서 설치한 산사태취약지역 안내판이 있을 경우 산사태주의보 발령시 주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 하였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산림내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