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스포츠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력올 상반기 스포츠대회 17개, 전지훈련 26개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순창군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올 상반기에 국제·도단위 이상 규모의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단단히 한몫했다.
군은 2022 ITF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 제7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등 국제대회 1개, 전국대회 14개, 도단위대회 2개 등 총 17개 대회를 유치했고, 고교 야구의 명문 서울 덕수고 야구부, 부산시 체육회 소프트테니스팀 등 전국의 26개 전지훈련팀이 순창에 머무르도록 했다.
순창군은 스포츠마케팅 추진을 통하여 연인원 5만여 명이 순창에 체류하면서 숙박업, 음식점, 마트, 패스트푸드점, 치킨집 등의 매출이 크게 향상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됐다.
아울러 순창군은 종목단체와의 주기적 방문을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부분의 대회를 정례화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참가인원이 많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유소년 대회를 중점 유치하여 단기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불을 붙였고 연초 동계시즌에는 많은 전지훈련팀으로 인하여 모든 스포츠시설이 쉴 새 없이 운영됐다.
순창군의 스포츠마케팅 성공 비결은 코로나19의 철저한 차단방역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순창군 스포츠마케팅계 직원들이 밤 늦게까지 경기장 안팎을 시설을 소독했다. 대규모 스포츠대회 추진 시에는 직원들이 주말도 없이 출근하여 PCR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 없이 안전하게 모든 대회를 치러냈다.
군 체육진흥사업소 양은욱 소장은 “스포츠마케팅은 굴뚝없는 산업으로 일컬어지는 순창군의 중요한 역점 사업이며, 경기부양을 이끌 수 있는 실질적인 돌파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체육단체 및 중앙의 종목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한 더 많은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하반기에도 제6회 강천산배 유소년 야구대회, 2022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 파견 선발전, 2022 전국중고등학교 추계 소프트테니스연맹전 등 27개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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