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만덕2동 주민자치회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목공예 교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공예 교실은 마을의제 “자녀와 함께하는 감성토크”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5팀이 참여해 생활용품인 도마를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재훈씨는 “코로나19로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줄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교실을 통해 아이와 대화도 많이 하게 되었다”면서 참여소감을 밝혔다.

신용우 회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전세대가 화합하는 만덕2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