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12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국별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이순걸 군수의 공약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토를 거쳐 내실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7대 분야, 98개 공약사업에 대한 임기내 이행목표, 연차별 목표와 추진일정, 재정투자계획, 문제점과 대책 등을 보고한다.

12일 기획예산실·주민소통실·보건소·행정문화국을 시작으로, 13일 복지교육국, 14일 안전환경국·경제산업국, 18일 도시건설국 순으로 진행된다.

각 부서에서는 보고된 사업에 대해 내부 검증을 거쳐 실천계획을 수립하며, 이후 주민배심원단을 구성해 군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9월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종공약사업 시행 과정에서 분기별 1회 공약 이행 자체점검과 평가를 실시해 지속적으로 공약사항을 관리할 방침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초기 계획부터 꼼꼼히 점검해 내실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하기 바란다”며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하게 대안을 마련해 모든 군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공약사업을 완성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