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자치역량 강화 폐광권역 토론회가 12일 오투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폐광지역 공동대안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폐광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의 발전을 모색하여 지역현안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상호 태백시장, 최승준 정선군수, 최종훈 삼척부시장, 성기환 영월 부군수, 최병수 강원일보 전무이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이원학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폐광지역 공동 대응방안’ 발표 ▲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 문제점 공유 및 해결안 도출 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폐광지역 4개시군이 연계 협력해 나간다면 지역이 처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동반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