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12일, 농업 6차 산업화 활성화와 농산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지만, 가공지식 및 기술 부족으로 가공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를 위해 가공 창업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부담을 완화시켜주고 기초적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7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운영되는 교육에는 관내 주민 25명이 참가한다. 식품 법규와 위생관리, 식품공전 및 식품표시의 이해,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가공기술, 가공창업 성공사례, 식품원료의 이해 이론과정(6회)과 가공식품 만드는 실습과정(3회)으로 진행된다. 한편,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교육은 2009년부터 매년 2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되어 왔다. 수료생 가운데 농산물 가공 창업 의지가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가공제품 컨설팅 및 제품 공동개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아가 제조원 협약을 통한 시장 유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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