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한의학과 학생들이 평창군 미탄면을 방문해 재능기부 사랑의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동아리 ‘활의’는 지난 12일부터 미탄면 기화리 마을을 방문해 오는 15일까지 3박4일 동안 마을회관에 머물며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35명의 학생이 진찰 및 쑥뜸, 침, 약재 처방 등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활의’회원들은 의료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서로 따뜻함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워 앞으로 갖게 될 직업관 확립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탄면에서는 큰 환영의사를 밝혔으며, 이장협의회, 번영회, 기화리 노인회는 마을회관 사용 및 일부 처방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용 미탄면장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한 봉사정신을 베푸는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동아리 활의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의료취약계층인 미탄면 마을 주민들에게 의료봉사활동이 코로나로 지친 생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등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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