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화촌면 야시대1리는 지난 7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자유수호 희생자 추모공원과 마을안길 도로변 화단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주민 100여명이 참여, 장마철 큰 풀밭으로 변해버린 추모공원과 도로변 화단을 깔끔하게 가꾸었다.
야시대1리는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2단계 사업 중에 있으며, 1,000만원의 지원금으로 마을안길 도로변과 화단에 돌배나무와 영산홍을 심었다.
한 주민은 “주민이 화합해 한 시간씩 투자하면 마을은 깨끗해지고 우리들의 마음도 행복해진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종희 야시대1리 이장은 “오는 7월 26일 중복에는 주민 역량강화 교육, 자매결연, 경로잔치 및 주민단합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어르신과 주민 모두가 단합된 마음으로 아름답고 깨끗한 행복마을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