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물량은 전기승용차 61대, 전기화물차 소형 44대, 전기화물차 초소형 22대 등 총 127대다.
지원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413만원에서 2,72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계속해서 동해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 또는 법인이다.
신청은 제조·판매사에서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전자 접수하면 되며, 출고·등록순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형 환경과장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청정한 동해시 대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