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관광재단, 대청호 시민영화학교 힘찬 첫출발오는 8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시민배우와 함께하는 영화워크숍 운영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제2회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부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대청호 시민영화학교’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시민배우와 함께 만드는 영화워크숍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대청호 시민영화학교는 평소 영화제작과 출연에 관심이 있는 대덕구민 10명을 모집해 본인이 직접 배우로 출연하면서 영화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영화제작 프로젝트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청호 시민영화학교를 이끌어 갈 배기원 감독의 영화이야기와 시민들과 직접 만든 시민영화를 감상하는 시간과 참여자들과의 아이스 브레이킹을 위한 레크레이션 시간 등을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교육이 진행되며(세부일정 변경 가능) 교육과정 동안 영화 소재 찾기 및 시나리오 작성, 대본연습, 연기연습, 카메라 테스트, 영화 촬영과정 등 영화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청호 시민영화학교에서 제작된 작품은 오는 9월 6일 시사회를 통해 공개되며, ‘대청호가 그린 영화제’ 기간(9. 30. ~ 10. 2.)에도 특별상영회를 통해 일반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청호 시민영화학교를 운영하는 배기원 감독은 “시민들과 영화를 많이 만들어 오면서 완성된 영화를 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꼈으며, 이번 대청호 시민영화학교를 통해서 또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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