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아동이 행복한 연제를 위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 중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2022년 연제구 아동의회’ 발대식을 7월 9일 개최하였다.
연제구 아동의회의 공식적인 활동시작을 알리는 이날 발대식에는 아동의원 20명과 학부모, 연제구 연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현수) 민관협업 퍼실리테이터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아동의원 위촉장 수여와 활동 다짐문 낭독 및 아동의회 제1차 상임위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21일 연제구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아동의원(초등학교 4?6학년)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여 아동권리 교육 및 연제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을 진행하였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의원들은 연제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상임위원회(복지, 안전, 문화, 교육)별로 다양한 토론을 거쳐 아동의 권리와 지역상황에 맞는 안건을 찾아내 본회의에서 상정·처리할 계획이다. 김성우 연제구 아동의회 의장은 ‘연제구 아동의 권리와 참여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앞으로의 소신을 말하였고,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에게 민주시민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아동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임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꿈을 여는 연제를 위한 참신한 의견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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