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들은 7월 13일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정기후원금 240만원을 전달했다.
좋은친구들은 홍천의 청장년층 3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금 및 연탄기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10만원씩 2명의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최선영 회장은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성실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정기후원을 통해 학생들의 앞날에 작은 희망을 전하고 싶어 시작한 일을 회원들 덕분에 매년 지속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인용 읍장은 “우리 읍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해주시는 ‘좋은친구들’이라는 지역사회복지자원이 있다는 것은 큰 자랑이고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후원을 부탁드리며, 읍에서는 복지대상자를 더욱 많이 발굴해 민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