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13일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독서의 달 행사계획 및 작은도서관 독서문화증진사업 대상 선정 심의를 진행했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에서는 구립도서관 7개관에서 도서관별 주제를 정해 작가와의 만남 등 강연,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술 공연, 체험 프로그램, 청년특강 등 78개의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또 작은도서관 독서문화증진사업으로 북구 지역 11개 작은도서관에 강사료와 재료비를 지원해 뮤지컬 공연과 영어 원서 읽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으로 주민 누구나 도서관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