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한다.
지역 일반 주택을 중심으로 상가와 공장 등 약 446여개소에 태양광ㆍ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신청 규모는 약 50억원(국비 50%, 군비 30%, 민간 자부담 20%)이다.
주택(무허가 제외)의 경우 태양광은 3kw, 태양열은 6㎡, 지열은 17.5kw까지 신청 가능하며, 군은 신재생에너지 시설 설치를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7월 6일까지 접수를 진행하였다.
김철연 경제투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요금 등의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연속사업으로 올해 국ㆍ군비 약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약 404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