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강릉시장은 14일 오전 9시 30분 젊은세대 공무원 10여 명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강릉시 조직 내부에서부터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올바른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직자들이 지역 사회와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하는 김홍규 시장의 의지를 반영해 추진됐다.
이날 청년 공무원과 김홍규 시장은 신규 공무원 애로사항과 인사, 상급자와 소통문제 해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김홍규 시장은 젊은세대 공무원과 대화의 자리에서“우리부터 소통이 안 되면 시민들과 소통을 기대하기 어렵다”며“강릉시청 조직 구성원들의 원활한 소통의 선행”을 강조하고, 이어“젊은세대의 조직 적응을 위해 상명하복식 수직적 문화 탈피와 낮은 직급의 공직자도 자신의 의견을 소신 있게 개진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