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경남관광일자리 잡페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잡페어(Job Fair)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되살아나는 관광수요에 맞추어 인재 채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매칭하는 채용박람회로 ▲호텔인터내셔널㈜, ▲㈜하나로관광 등 도내 관광기업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기업 ▲한산도가 등 23개 기업이 참여하였다.

행사장에는 채용 면접 참여자, 구인기업의 정보를 얻기 위한 취업준비생 등 160여명이 방문하여 채용 상담 및 면접을 진행하였고 매칭된 구인-구직 건수는 총 75건이며 기업과 구직자간 협의를 통해 총 13명이 채용되었다.

그리고 현장에는 도내 관광기업의 수요에 따라 디지털 마케팅 전문 인력을 양성했던 ‘디지털 관광마케터 양성 교육’의 수료생들이 다수 참가하여 기업들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다.

잡페어에서는 구인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기업을 위해 참가비 없이 기업 채용 및 전시 부스가 제공되었고, 이번 달 15일까지 채용을 마친 기업에게는 인건비 부담 완화와 채용 활성화를 위해 1인 기준 최대 4개월간 최대 640만원의 인건비가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