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문화재단은 한강·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에서 오는 7월 29일 19:00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7일까지 10일간 제7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는 7월 29일 19시부터 태백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합수 세리머니, 양지은(미스트롯2 우승자), 임창정 등 초대가수 공연을 비롯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열흘간 개최된다.

축제 기간 황지연못 및 문화광장에서는 매일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워터나잇 테마 콘서트, 썸머 뮤직클럽,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7일에는 폐막식과 함께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 대회가 진행되며 이날 유명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눈꽃캠핑장에는 대형스크린이 설치되어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포레스트 쿨 시네마가 진행되며, 인근 탄탄대로에서는 7월 30일(일), 8월 5일, 8월 6일 탄탄대로 2km 구간에 트래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도심 속 워터파크가 열리며, 유아용 풀장, 대형 풀장, 슬라이드와 다양한 놀이기구 등이 운영된다.

중앙로에서는 7월 30일, 8월 6일 매주 토요일, 얼수절수 물놀이 난장이 진행되며 가수 노라조와 XOX, 할리퀸 등의 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수중난타, 물총싸움, 코스튬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검룡소에서는 8월 7일 발원지 사생대회 및 백일장이 개최되며 태백시의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